리뷰에세이

업사이클링노트 오롬 레코드 노트북

치사뿡 2024. 11. 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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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노트북


 

어제 관람했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는 많은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해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었는데요. 그중 보자마자 구입한 것이 있었으니.. 버려진 LP판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레코드 노트북입니다.

 

<서디페 레코드 노트북 부스>
<레코드노트북<



요렇게 노트 앞면에 쓰임이 다한 레코드판이 붙어있습니다. 레코드판을 새활용한 것이어서 노트 앞면 디자인이 다 다른 점이 매력적입니다. 제가 구매한 노트는 YOUR MUSIC COMPANY의  월드 클래식 LP판이었네요~

 

<구매한 레코드 노트북>
<레코드 노트북>

 

 

옆면은 레코드판과 잘 어울리는 노출 양장제본으로 되어 있는데요. 노트가 180도 쫙 펼쳐지기 때문에 글 쓸 때 편리합니다. 종이재질이나 만듦새가 좋아서 노트를 만드는 곳을 찾아보니 오롬이라는 1987년부터 다이어리를 만든 전문 문구 회사였답니다. 오롬에서는 제품을 핸드메이드방식으로 국내제작한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똑 떨어지는 마감이 남달랐답니다 :-) 레코드 노트북을 산 어제의 나.. 칭찬해~~

 

<오롬 레코드 노트>
<노출양장제본 레코드 노트>
<노출 양장제본 노트>

 

 

 

이건 사은품으로 받은 2025년 탁상달력입니다. BACK TO CLASSIC을 주제로 한 레트로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작은 탁상달력인데 각 페이지에 고전 덕목이 쓰여있답니다. 

 

<오롬 2025 탁상달력>

 

 

10월의 덕목은 Temperance, 절제라고 되어있는데 달력을 보니 내년 10월에는 감정과 욕망을 통제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025년 10월은..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과 주말을 합쳐 10월 12일까지.. 장장 10일의 휴일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차를 잘 활용하면 최대 2주까지 휴가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이~~

 

<2025 달력>
<2025년 10월>

 

 

 


 

오롬 레코드 노트북 소개글에서 '음악을 기록했던 레코드판이 이제는 당신의 이야기를 기록한다'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데요. 레코드 노트북에 저만의 특별한 기록을 담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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