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팁과 노하우

건조함 비켜! 천연가습기 솔방울 가습기

치사뿡 2024. 12.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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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가습기


 

요즘 같은 겨울철은 실내가 많이 건조한데요. 동네가 습한 편이라 가습기는 따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천연가습기는 사용한답니다. 천연 가습기라니..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바로 솔방울입니다~

 

<솔방울>

 

 

동네 뒷산에 가도 있고 공원에도 있고 아파트단지 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솔방울들.. 지나가다가 발로 뻥 차 보신 적 있으시죠? 그  솔방울 맞습니다~

 

<집 앞 공원 소나무>

 

 

이 솔방울들로 천연가습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솔방울>

 

 

집에서 사용하는 솔방울입니다. 동네 뒷산에서 이쁜 아이들로만 주워왔답니다. 솔방울을 밖에서 주워오셨다면 물에 담가 먼지를 먼저 제거해 주고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물을 끓여 솔방울을 넣고 삶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벌레나 먼지들을 제거한 후 말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씻은 솔방울을 말리면 이렇게 활짝 펴진답니다. 

 

<솔방울>

 

 

그릇에 솔방울을 이렇게 넣어줄 건데요. 그냥 넣기만 해도 이뻐서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답니다~

 

<솔방울 가습기>

 

 

솔방울을 가습기로 사용하려면 솔방울을 물에 적셔야 한답니다. 솔방울을 물에 넣고 30분 정도 담가두세요.

 

<솔방울 물에 담그기>

 

 

활짝 벌어져있던 솔방울이 물을 먹으면 이렇게 오므라듭니다. 

 

<오므라든 솔방울>
<물 먹은 솔방울>

 

 

물을 먹어서 오므라든 솔방울을 그릇에 담기만 하면 천연 가습기 완성입니다. 솔방울들이 마르면서 주변 공기가 촉촉하게 된답니다. 향긋한 솔향기는 덤이고요~ 가습기만큼 강력하지는 않겠지만 이 정도면 천연재료를 사용한 훌륭한 천연 가습기 아닐까요 :-)

 

<물먹은 솔방울>

 

 

 


 

 

솔방울이 다 말라서 활짝 벌어지면 물에 담가서 다시 사용하면 된답니다. 계속해서 사용해도 되는데요. 오래되어서 나무조각이 떨어지거나 색이 많이 변하면 산책하다가 또 솔방울을 주워오시면 됩니다. 너무 자연스럽나요? 천연 가습기이니까 자연적으로 하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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