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온 김장철과 겉절이 김장 겉절이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서울집으로 김장을 하러 갔었는데요. 비장한(?)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냈답니다. 요즘은 절여진 배추가 많이 나와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단계가 없어지니 생각보다 김장이 수월했답니다. 남편은 신김치와 매운 거를 싫어해서 김치를 거의 안 먹는 편이고 서울집에는 어머니, 아버지만 계시니 김치를 많이 먹을 사람이 없어 딱 10 포기만 했는데요. 10 포기는 김장이라고 하기 좀 뭐 한가요? 요정도는 힘들지도 않고 김장 체험하는 느낌으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매년 김장철마다 김장을 하러 간 건 아니었는데요. 어머니가 안 부르시거나 김장을 안 할 때도 있었고 시간이 안 돼서 못 갈 때도 있어서 사실 이번이 10년 동안 두 번째 김장이었습니다 :-)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