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사진과 똑같은 수제 햄버거~ 양양 버거월드

 

양양 버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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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이 많이 찾는 양양은 서핑하다가 나와서 먹기 좋은 메뉴인 햄버거가 유명합니다. 사실 햄버거는 메뉴판에 있는 이미지와 실제로 받았을 때 모양이 많이 다른데요. 양양의 여러 햄버거 가게 중에서 메뉴 사진과 실제 햄버거 모양이 거의 똑같은 가게가 있어 살짝 기대를 하고 간 곳이 있답니다. 제가 간 곳은 바로~ 버거월드입니다.

 

1. 버거월드 위치, 주차 2. 버거월드 매장 내부 3. 버거월드 햄버거 시식 후기

 

 

 

<버거월드 수제 햄버거>

 

 

 

 

버거월드 위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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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버거월드가 있어 느릿느릿 동네구경을 하면서 걸어갔답니다. 동네 곳곳에 힙하게 생긴 가게들이 많이 있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동네가 조용했는데요. 여름에 오면 완전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버거월드는 겉에서 볼 땐 평범한 가게처럼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서핑을 주제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두 대 정도 가능하고 길 앞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라인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을 땐 주차하기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오길 잘했네요~

 

<버거월드>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1

오전 10시 - 오후 8시

 

 

 

 

 

 

 

버거월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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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월드는 해변가 바로 앞이 아니라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매장 안에 바다가 있습니다 :-) 한쪽 벽에 파도가 몰아치는 벽화가 있는 서핑 포토존이 있는데요. 서핑보드도 있답니다. 차마 부끄러워서 포즈는 못 취하고 사진만 찰칵~

 

 

<버거월드 내부>

<서핑보드>

 

 

매장 내부는 넓고 투명한 아크릴 의자와 파란 타일의 주문 데스크가 시원하게 잘 어울리는데요. 강릉에서 많이 보던 순두부 젤라토도 팔고 있습니다.

 

<양양버거월드>

<양양 버거월드>

 

 

 

 

 

 

버거월드 햄버거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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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양양버거, 뉴욕버거, 체스터버거, 브르노버거, 와이키키버거, 켄터키버거, 로세스버거 총 7종류였고 감자튀김은 오리지널, 어니언, 치즈, 치즈어니언 총 4종류인데 3종은 오리지널 위에 각각 소스를 뿌린 프라이입니다. 음료는 맥주와 오렌지주스, 탄산음료와 커피, 탄산수, 밀크셰이크가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셀프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온숙성 소고기패티와 직접 구운 빵>

<탄산음료>

 

 

 

직접 구운 번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햄버거 빵이 봉긋한 것이 일단 비주얼은 합격~~ 이 정도면 메뉴판에 있는 이미지와 거의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햄버거는 접시나 쟁반이 아니라 서핑보드모양 나무도마에 올려주는데요.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체스터버거>

<켄터키버거>

<브르노버거>

<뉴욕버거>

 

 

와이키키버거와 뉴욕버거 중에서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하다가 아주 느끼하고 고소한 치즈를 상상하면서 뉴욕버거를 주문했는데요. 버거에서 치즈가 막 흘러내리고 있어 기대가 컸답니다. 막~ 느끼하기를 바랐는데 기대만큼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패티가 2장인데도 퍽퍽하거나 기름지지 않고 잡내도 나지 않아 좋았는데요. 햄버거 번도 부드럽고 폭신해서 맛있었답니다. 맥주와 같이 먹으면 캬~~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소고기 패티>

 

 

프라이는 오리지널과 치즈 어니언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둘 다 괜찮았습니다. 치즈 어니언 프라이는 소스를 듬뿍 뿌려줘서 gooood~

 

<어니언 치즈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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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로 먹기도 전에 먹는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버거월드 수제버거~ 보기에 좋은데 맛도 좋아 다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와이키키버거 먹어보고 싶어요 :-) 양양 인구해변이나 죽도해변에 가시면 버거월드 수제버거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