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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탐방

강화도 지인 추천! 숯불 장어구이 맘껏 냠냠~ 강화숯불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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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숯불 장어구이


 

 

강화도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옛날부터 자연산 갯벌장어가 유명해 장어구이집이 정말 많습니다. 갯벌장어는 일반 장어에 비해 식감이 쫄깃해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요. 며칠 전 강화 토박이 지인 추천으로 갔던 강화숯불 장어구이  장어는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민물 장어였습니다. 강화숯불 장어구이는 정육식당처럼 장어를 골라서 상차림비를 내고 직접 구워 먹는 곳이었는데요. 오랜만에 장어를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 가성비 장어구이 식당, 강화숯불 장어구이로 고고~~

 




1. 강화숯불장어구이 위치, 영업시간, 주차
2. 강화숯불장어구이 주문 방법
3. 강화숯불장어구이 리뷰


 

 

 

 

 

강화숯불장어구이 위치, 영업시간

 

논밭을 지나 여기에 음식점이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쯤 쓱 나타난 강화숯불장어구이~ 한적한 시골길 옆 가게가 있습니다. 부지가 넓어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강화숯불 장어구이 셀프점>
<강화수산>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길 224-20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강화숯불장어구이 주문 방법

 

건물로 들어서면 정면에 장어 냉장고가 보입니다. 장어 가격은 조금씩 바뀌는데 방문한 날은 순살기준 100g 7500원이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장어가 접시에 담겨 무게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정육식당과 비슷한데요~ 무게와 가격을 확인하고 장어를 골라 계산 후 안쪽 테이블로 가서 맛있게 구워 먹으면 됩니다. 

 

<장어냉장고>

 

<잘 손질되어 있는 장어>

 

 

 

자리에 앉으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숯불을 세팅해 줍니다. 숯불이 어찌나 뜨거운지 장어가 맛있게 잘 구워집니다~ 소나 장어나 숯불이 최고여~~ 

 

<숯불장어구이>

 

 

1인 4000원 상차림비가 있는데요. 반찬들이 맛있고 모자라면 리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기 때문에 상차림비가 아깝지 않았답니다. 명이나물과 깻잎, 절인무와 양배추, 고추, 상추 전부 맘껏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욕심내서 많이 가져와서 남기시면 아니~ 아니되옵니다~ 상차림비나 추가메뉴는 식사 후 나갈 때 계산하면 됩니다.

 

<상차림 반찬>

 

 

 

 

강화숯불 장어구이 리뷰

 

처음엔 직원분께서 장어를 어떻게 먹는지 설명해 주시면서 구워주셨어요. 그다음엔 가게이름처럼 셀프로 챱챱~ 장어를 맛있게 잘 굽는 방법입니다~  장어껍질이 석쇠에 닿도록 올리고 흰 살 부분에 소금을 뿌립니다. 석쇠에 장어가 달라붙지 않도록 긁어주면서 굽다가 뒤집어서 흰 부분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앞, 뒤가 잘 구워졌으면 가위로 장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세로로 세워서 속살까지 잘 익혀주면 됩니다. 너무 익히면 말라서 퍽퍽해지니까 잘 익었을 때 입에 쏙~ 부드러운 맛을 느끼시면서 드셔야 해요~ 

 

<장어 굽기>

 

 

 

숯불에 구운 장어가 어찌나 부드럽고 담백하고 맛있는지.. 계속 계속 먹었답니다. 장어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기름지지 않아서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 

 

<강화숯불장어구이>

 

 

 

맛있게 드시고 나가실 때는 시음용 장어진액도 드셔보세요~ 호기심에 한 팩 마셔보았는데 비리지 않고 진한 것이 어마마~ 뭔가 힘이 나는 느낌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한 박스 사 와서 남편 먹일 걸 그랬네요 >. <

 

 

 

 

 

 

 


 

 

 

제가 갔을 땐 평일 낮시간이었는데도 벌써 매장 가득 많은 사람들이 장어를 구워서 먹고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데 가격까지 착한 가성비 갑, 강화숯불장어구이~ 장어를 이렇게 맘껏 먹기 쉽지 않은데 진짜 많이 먹고 왔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음식점 도장 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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