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만 먹지말고 전시관람도 하세요~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차이나타운 일대는 근대 개항시기 건물들과 1930년에서 40년대 지어진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조형적, 건축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개항기 건축물 중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전시장과 공연장, 창작스튜디오 등으로 조성한 곳인데요. 신승반점에서 짜장면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소화도 시킬 겸 인천아트플랫폼에 들러서 멋진 전시회를 보고 왔답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해안동1가)
032-760-1000
매주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 메인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해안동 1가) Tel. 032-760-1000 Fax. 032-760-1010 Copyright @ Incheon Art Platfor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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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이 멋있는 이 건물은 예전에 대한통운 창고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벽에 대한통운 글씨가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으로 리모델링되었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전시장 1과 2, 두 곳에서 전시가 있었는데요. 두 곳 모두 입장료는 무료였답니다.
전시장 1에서는 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염지희 작가의 개인전을 5월 18일까지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염지희 작가의 개인전 <녹투라마> 전시는 그동안 보아왔던 전시와는 조금 느낌이 달랐는데요.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작가의 상상력이 콜라주 작품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콜라주도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직접 이미지를 고르고 오려서 붙여가면서 콜라주를 만들어서 그런지 전시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제가 만든 콜라주도 벽에 슬쩍 걸어놓고 왔는데요. 다들 너무 잘 만드셨더라고요 :-)
전시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전시 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 설문조사를 하면 볼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아트플랫폼 곳곳에는 작품들도 설치되어 있고 포토스팟도 많아 사진 찍기 좋은데요. 반짝이는 조명이 이뻐서 밤에 와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위쪽으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개항장거리가 있습니다. 개항장거리는 개항기 근대 건축물들이 줄지어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요.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옛 일본영사관인 중구청,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제물포구락부 등 곳곳에 남아 있는 벽돌 건물과 옛날 간판들을 볼 수 있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만 드시지 말고 전시회도 보고 개항기 근대 건축물도 감상하면서 개항기 인천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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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공화춘 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공화춘의 후예, 신승반점 지난 주말 차이나타운 근처 이마트에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에 잠시 들러서 신승반점에서 짜장면을 먹고 왔답니다.신승반점은 공화춘 창업자의 사위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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