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짭조름한 자연도 소금빵
인천 영종도 소금빵 원탑, 자연도 소금빵 본점
캐나다 최고등급 밀가루, 프랑스 품질 인증 버터, 프랑스 토판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빵
영종도 구읍뱃터에 있는 자연도 소금빵 본점을 소소하게 탐방한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
1. 자연도 소금빵 위치와 영업시간 2. 자연도 소금빵 웨이팅 팁과 맛 3. 자연도 소금빵 크로플 |
자연도 소금빵 위치와 영업시간
자연도 소금빵은 횟집과 칼국수 가게들이 많이 있는 영종도 구읍뱃터에 본점이 있습니다.
본점은 테이크아웃 매장이고 홀이나 테이블은 없습니다.
주소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1층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매진시 조기 마감)
빵 나오는 시간
오전 9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오후 6시 30분
자연도 소금빵 웨이팅 팁과 소금빵 맛
자연도 소금빵은 셀프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매장 오른쪽 데스크에서 교환권으로 빵을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줄과 빵 픽업 줄이 나누어져 있어 사람들이 많을 땐 대기줄을 잘 확인하고 줄을 서면 됩니다.
키오스크에는 메뉴가 아니라 빵 나오는 시간이 있습니다. 방문한 시간에 맞춰 그 시간대를 클릭하고 계산하면 되고 계산 후 교환권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포장해 주는 빵을 교환권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잊으시면 아니~아니 아니 되옵니다!
하루에 6번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갓 나온 따끈한 빵을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평일 12시 30분에 갔는데 대기 없이 따끈한 빵을 픽업할 수 있었습니다.
빵은 4개 1세트, 12000원입니다.
낱개 판매는 하지 않고 세트로만 판매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포장을 너무 갬성적으로 이쁘게 해 줍니다.
마끈으로 리본을 만들어 묶고 종이택을 달아 포인트를 준 갬성적인 포장이 넘 이쁘네요~
갓 나온 따끈한 자연도 소금빵~ 과연 맛은 어떨까요?
버터가 듬뿍 들어갔는지 고소하고 짭조름한 소금맛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버터와 소금으로만 맛을 내는 것이기에 그리 특별한 맛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러기에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맛 봤던 소금빵은 질기고 짭조름하지도 않고 느끼해 왜 사람들이 소금빵을 좋아하는지 의아했었던 1인입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질기지도 않고 고소하고 짭쪼롬한 것이 진짜 이름 그대로 소금빵이네요~
결론은 맛있습니다!!
자연도 소금빵 크로플
자연도 소금빵은 당일 바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고 좋습니다.
빵이 식었다면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살짝 데워서 먹으면 고소한 버터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소금빵을 받자마자 맛보고 커피랑 같이 또 먹고 하나가 남아 저녁에는 햄치즈 크로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소세지를 썰어서 넣고 치즈와 토마토소스를 넣어 와플기로 눌러서 크로플처럼 먹었는데요~
오~~~ 버터가 많이 들어있어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다른 재료와 함께하면 더 맛있는 건 당연한 건가요 :-)
영종도에 놀러 가면 자연도 소금빵 한번 드셔보세요!
을왕리에도 지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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