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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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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 VS 문안 우리말 맞춤법 무난 vs 문안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튀는 색깔 말고 문안하게 흰색으로 하세요~"라는 댓글을 보고.. 흰색에게 안부를 물어야 할 것만 같았는데요~ '무난'을 '문안'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무난과 문안, 발음이 같아서 맞춤법이 헷갈릴 수 있는 단어인데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무난'의 올바른 우리말 맞춤법 같이 알아보아요~     무난 [無難] 없을 무, 어려울 난어려움이 없는 상태, 문제가 없는 상태로 흔히 비교적 안전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 이번 중간고사는 무난하게 잘 본 거 같아~"" 이 컬러가 무난하게 잘 어울려요."   문안[問安] 물을 문, 편안할 안편안함을 묻는다는 뜻으로 건강이나 안부를 물을 때 사용됩니다. "할머니께 문안인사 ..
시래기 VS 실외기 우리말 맞춤법 시래기 VS 실외기   시래기는 국밥.. 아닌가요? 에어컨 시래기 거치대라니.. 에어컨 위에 시래기를 말리는 거치대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 에어컨 실외기를 시래기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올바른 우리말 맞춤법 알아보았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종 실외기를 시래기라고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특성상 아마도 '실외기'를 발음이 비슷한  '시래기'로 재미있게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시래기는 말린 무 잎인데요. 시래기는 국이나 찜요리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실외기는 에어컨 열을 배출하는 기계로 실외에 설치하는 기기라는 뜻입니다. 문제는 '시래기'가 틀린 줄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어찌.. 실외기가 시래기가 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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