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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팁과 노하우

벨기에 초콜릿인데 왜 나폴리탄이라고 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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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샤드 다크 초콜릿 72%


 

 

코스트코 초콜릿 코너에 가면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초콜릿들이 있는데요. 그중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은 벨기에 부샤드 다크 초콜릿입니다.

 

<코스트코 벨기에 다크 초콜릿>

 

 

한 봉지에 1.3kg인 대용량 초콜릿이라서 들면 묵직하답니다. 원래 1.5kg이었는데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면서 1.3kg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부샤드 다크초콜릿>

 

 

벨기에 초콜릿인데 봉지 하단에 나폴리탄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낱개 포장된 작은 초콜릿 종류를 나폴리탄이라고 한답니다. 

 

 

<코스트코 1.3kg 대용량 초콜릿>
<코스트코 부샤드 초콜릿>

 

 

나폴리탄이라는 명칭은 루이 18세가 나폴리 공주에게 직사각형 모양 초콜릿을 개별 포장해서 선물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옛날에도 낱개 포장된 초콜릿이 있었다니 신기한데요. 초콜릿 겉포장에 나폴리탄이라고 되어 있으면 낱개 포장된 초콜릿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샤드 다크 초콜릿>

 

 

평소라면 귀찮아서 그냥 먹었을 텐데 포스팅을 위해 세어보니 한 봉지에 220개가 들어있습니다. 한 줌씩(?) 먹어도 부담 없는 넉넉한 양인데요. 낱개 포장되어 있어 들고 다니기 좋고~ 당이 땡길 때 하나씩 까먹기에도 좋고~ 동료들과도 나눠먹기 좋은 초콜릿이랍니다. 한 개 까서 먹으면 두 개, 세 개는 금방 사라진답니다~

 

<벨기에 다크 초콜릿>

 

 

부샤드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72% 초콜릿이라서 단 맛보다는 씁쓸한 맛이 더 많이 나는데요.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답니다. 다크 초콜릿이라도 초콜릿마다 맛이 다 다른데요. 달지 않으면서도 고급진 맛이 코스트코 다크 초콜릿 중에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른 다크 초콜릿들도 먹어봤는데 결국은 돌고 돌아 부샤드..) 

 

<낱개 포장 부샤드 초콜릿>
<부샤드 다크 초콜릿>

 

 

 


 

 

많이 달지 않고 양도 많으면서 고급진 맛의 다크 초콜릿을 찾으신다면 루이 18세에게서 초콜릿을 받은 나폴리공주를 생각하면서.. 부샤드 다크 초코 나폴리테인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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