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어립이 맛있는 파주 텍사스스모크바베큐

 

텍사스 스모크 바비큐 in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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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우리금융 골프대회 관람 후 돌아오는 길에 파주역 근처에 있는 바비큐 맛집 텍사스스모크바비큐에 들렀습니다. 스모크 향이 진한 바비큐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는데요. 스페어립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파주 텍사스스모크바비큐 스페어립>

 

1. 텍사스스모크바비큐 위치, 주차 2. 텍사스스모크바베큐 3. 텍사스스모크바베큐 시식후기

 

 

 

텍사스스모크바비큐 위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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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를 구경하느라 계속 서 있었더니 구경할 때는 몰랐는데 엄청 배가 고팠답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던 짝꿍과 저의 레이다에 포착된 곳은 바로 텍사스스모크바비큐였는데요. 파주역에서 차로 7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가게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주변이 너무 조용해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가게 앞에 쌓여있는 장작과 바비큐통을 보고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답니다.

 

<파주 텍사스스모크바비큐>

<텍사스스모크바비큐>

 

 

 

가게 앞에는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이미 다른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근처 골목에 주차했답니다. 따로 주차장이 있는 건 아니어서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엘씨디로 8번길32

0507-1365-1085

 

 

주차

건물 앞 2대

 

 

 

 

 

 

텍사스스모크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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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봤을 땐 여기가 바비큐 맛집이 맞나.. 살짝 의아했었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완전 다른 곳 같은데요. 텍사스 바비큐와 너무 잘 어울리는 힙한 인테리어에 들어오기 전 생겼던 의구심이 사르르 녹는답니다. 소품들이 많은데 뭔가.. 잘 어울립니다 :-)

 

<파주역 텍사스스모크바비큐 내부>

<파주 텍사스스모크바비큐>

 

 

다양한 칵테일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집 근처였으면 한잔 마셨을 텐데 갈 일이 멀어 음료는 콜라를 주문했답니다.  

 

<칵테일바>

 

 

바비큐통 너머에는 단체로 오신 분들이 즐겁게 식사 중이었는데요. 바비큐통으로 공간을 분리하다니 사장님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사장님은 인테리어 센스만 좋은 것이 아니라 세심하고 친절하셨는데요. 테이블을 계속 왔다 갔다 하시면서 모자라는 건 없는지 살펴보고 사이드로 나오는 모닝빵이나 양배추 샐러드를 리필해 주시더라고요. 

 

<바비큐통 인테리어>

 

 

 

 

 

텍사스스모크바비큐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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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과 저는 2-3인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2-3인 플래터는 풀드포크와 소시지, 스페어립, 모닝빵과 감자튀김,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 세트메뉴입니다. 모자라면 이야기하라고 하시면서 양배추를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양배추 샐러드와 모닝빵, 감자튀김 한 가득을 먼저 가져다주셨답니다. 모닝빵은 살짝 구워져 있어 겉바속촉, 감자튀김은 그냥 감자튀김이 아니라 케이준 양념이어서 더 맛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

<모닝빵과 감자튀김>

 

 

메인인 풀드포크와 소시지, 스페어립도 이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 보이는데 소시지 아래 풀드포크가 잔뜩 깔려있답니다.

 

<풀드포크>

<스페어립>

 

 

사장님이 직접 은박지에 꽁꽁 싸져있는 스페어립을 개봉박두해 주시는데 립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칼을 쓸 필요도 없이 포크로 스르륵 살이 발라진답니다. 간도 짜지 않고 골고루 잘 되어 있고 스모크 향이 나서 더 맛있습니다.

 

<스페어립>

 

 

풀드포크는 모닝빵 사이에 넣어서 찹찹~ 풀드포크도 부드럽고 맛있는데 전 립이 더 맛있었답니다. 먹다 보니 영종도에 있는 바베큐가게인 진스스모크하우스가 생각이 났는데요. 두 곳 모두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파주 텍사스스모크바비큐는 고기와 사이드 메뉴의 양이 푸짐하게 나오는 가성비스타일, 영종도 진스스모크하우스는 고기에 더욱 집중한 깔끔한 스타일인데요. 짝꿍은  많이 주는 곳이 좋다고 했지만 고기 맛이나 질은 진스스모크하우스가 좀 더 디테일한 것 같습니다. 

 

<풀드포크와 모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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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아서 고기류만 다 먹고 모닝빵과 감자튀김은 포장해서 왔는데요. 사장님이 케첩과 딸기잼도 잊지 않고 챙겨주셨답니다. 메뉴 중에 브리스킷 플래터도 있던데 다음엔 브리스킷 플래터를 먹으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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