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렀는데 못 보던 샌드위치가 있어 먹어보았어요~ 샌드위치라고 하기엔 맥모닝과 비슷하게 생긴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는 스타벅스코리아 25주년 기념 메뉴라고 합니다. 25주년 기념 음료, MD 상품도 출시된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은 스타벅스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벌써 25주년이나 되었군요~ 스타벅스는 케이크나 샌드위치 같은 빵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쿠폰이 생기거나 별이 모아지면 가끔 가곤 한답니다. 이번 방문에는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와 바질토마토 베이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자자~ 우리의 기대주..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샌드위치를 보고는 응? 이게 무엇.. 사진이랑 사뭇 다른 비주얼에 잠시 놀랐는데요. 베이컨과 치즈가 뒤로 밀려 요상하고 빈약한(?) 자태를 제게 먼저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 맛을 보았습니다. 음.. 맛있습니다 :-)
감자 브리오슈 번이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오믈렛도 두툼하고 베이컨, 치즈 조합도 좋습니다. 맥모닝보다 크기도 살짝 크고 치즈맛도 진하고 잉글리시 머핀이 아닌 번 빵이라서 훨씬 맛있습니다~ 배고픈 아침이라 그런지 순삭 했답니다. 토마토바질 베이글은 말모말모~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셋 다 좋아하는 지라 이 조합은 언제든 옳습니다 :-)
예전에 스타벅스 크루로 일을 하던 친구가 있어 샌드위치를 많이 얻어먹었답니다. 그땐 샌드위치가 엄청 크고 내용물이 꽉 찼었는데.. 요즘은 예전 같지 않아 살짝 아쉬웠었는데요. 오랜만에 먹은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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