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이전 셀프 등기 에필로그
지난 11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등기국에 무사히 신청하고 그다음 주 이상 없이 등기 이전이 완료됐답니다. 등기 이전이 완료되고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 하나씩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에필로그이니.. 셀프 소유권이전등기를 경험한 간단한 소회와 소유권이전등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를 접수할 때 담당공무원께서 서류에 이상 있으면 연락이 갈 거고 연락이 없으면 1주일 뒤에 등기서류를 받으러 오면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 후 일주일간 핸드폰에 032로 시작하는 전화가 오지 않았는지 노심초사했었는데요. 다행히 등기국에서는 따로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후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를 확인해 보니 소유권자가 바뀌어있길래 잘 마무리됐다는 걸 알고 남편이 등기서류를 찾으러 갔답니다. 등기서류를 찾으러 간 남편이 등기소에서 전화를 했길래 무슨 일 있냐고 물었더니..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아무도 없다고.. 휴~ 뭐가 잘 못된 줄 알고 놀랠 뻔했답니다. 얼마 후 남편에게서 또 전화가 왔는데 등기서류가 이상하다고.. 서류가 달랑 3장이라고.. 제대로 된 거 맞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셀프등기하신 여러분.. 놀래지 마세요~ 법무사를 통해서 등기를 하고 서류를 전달받으면 각종 영수증과 관련서류들을 함께 받기 때문에 등기서류에 표지도 있고 두툼한데요. 셀프등기를 하면 영수증과 경비 관련 서류가 없으니 달랑 3장이 맞습니다. 맞고요~ 등기필정보, 매매계약서 원본, 정부수입인지 이렇게 3장이랍니다 :-)
셀프등기를 위해 많은 블로그를 방문해 정보를 얻고 하나씩 서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기록 겸 셀프등기를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필요서류가 많다 보니 포스팅 개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셀프등기를 준비하는 분들께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셀프등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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